와디즈에서 펀딩이 진행되었던 레드빈의 듀얼리시버 무선 마우스. 맥북을 산지 얼마 안 되어 usb-c 포트만 있는 데다가 트랙패드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점에 접하게 되었는데, usb-c와 usb 리시버가 둘 다 있고, 전환이 간단한 것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껴져 구입하게 되었다. 또한 건전지가 들어가게 되면 마우스 자체의 무게가 늘어나게 되는 점 (물론 꼭 그렇지만도 않다.), 블루투스는 간헐적으로 끊김 현상이 발생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기왕이면 리시버! 라는 마음으로 펀딩에 참여하였다. 매우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. 약간 납작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다. 휠 또한 감도가 좋고 dpi 설정을 할 수 있는 작은 버튼도 잘 작동한다. 마우스의 아랫면. 전원스위치 위에 있는 동그란 버튼이..